내 집은 얼마일까?
주택 구입 대출 금리 상승, 미분양 주택 증가, 대출 한도, 부동산 거래 절벽, 종부세 요즘 매스컴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들입니다.
한동안 끝없이 오를 것 같던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네요.
집값 하락에 우울해하는 사람도 있고 기뻐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얼마 전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해 각양각색의 사회적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대부분의 가정들의 가장 큰 재산이기에 당연한 반응들 이겠죠.
전문가들에 의하면 비싼 금액으로 구매자가 이미 많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에는 큰 하락은 멈출 걸 로 예상되어집니다.

넘쳐나는 공인중개사무소
그런데 어제오늘 동네를 산책하러 걷다 보니 건물 하나 건너 부동산 중개소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 건물에 두 개 세 개의 "ㅇㅇ 부동산"이라는 부동산 중개업 간판들이 붙어 있는 건물도 부지기수입니다.
이처럼 공인중개사무소들이 많은 만큼 내 집값도 오를까요?
최근 폐업하는 공인중개사무소들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지인 중에 부동산 중개업자 한분이 하는 말이 "몇 달간 계약을 한건도 못했어"
심각한 운영 상황이더군요. 아마도 앞으로는 공인중개사업이 예전처럼 개업보다는 기업체 월급제로 바뀔 듯합니다.
부동산 중개업 변화
공인중개사는 지난해 기준 약 48만 명이다. 바야흐로 50만 명의 공인중개사 시대로 국민의 1%가 자격증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한마디로 과잉이지만 부동산 사기 피해자가 줄어드는 긍정적 효과는 있겠지요.
이처럼 많은 공인중개사,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경제시대는 기존 정보통신기술(ICT)에 블록체인, AI 기술,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가 부동산 중개 시장도 기존 공인중개사들의 강력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점차 격변의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낮아진 중개수수료, 코로나도 한몫한 듯합니다.

기업형 온오프 부동산 중개업
이미 미국과 영국에서는 질로우(Zillow), 퍼플 브릭(Purple Bricks)과 같은 부동산 회사가 저렴한 수수료로 온라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개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 부동산 중개업도 급격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미 우리나라도 이와 같은 온 오프라인 플랏 폼을 갖춘 기업형 부동산 중개업체가 하나둘씩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인중개사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더욱 전문화가 되어 갈 듯싶네요.
각 가정들의 가장 자산인 부동산의 가격 안정이 하루빨리 오고 거래가 활성화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자산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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